사건 ㆍ사례

[형사ㆍ사문서위조] “지인을 도와줬을 뿐인데… 3년 뒤 날아온 형사 고소장”

클리어 법률사무소 2025. 7. 31. 10:23

안녕하세요. 클리어 법률사무소입니다.

일상에서 무심코 도와준 한 행동이, 몇 년이 지나 형사 고소로 돌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오늘은 보험 계약을 도와주기 위해 대신 서명한 것이, 사문서위조죄로 고소당한 사례를 통해,

  • 어떤 상황에서 ‘문서위조’로 처벌받을 수 있는지,
  • 상대방이 요구하는 서면 인정을 해야 할지,
  • 법적으로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무심코 한 ‘대리 서명’이 어떻게 형사처벌로 이어지는지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실제 사례로 보는 상황 정리

3년 전, 직장인 B씨는 친한 지인의 부탁으로 보험 계약을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지인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계약서 서명란에 B씨가 대신 서명해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지인이 돌연 연락을 끊고, “본인이 직접 서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문서위조 혐의로 B씨를 고소했습니다.

지인은 변호사를 선임해 B씨가 가입했던 보험사와 소통 중이며, B씨에게 “서명을 인정하는 내용의 서면”을 써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B씨는 혼란스럽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입니다.

 

✅이 게시물의 모든 사실관계는 특정, 식별이 불가하도록 각색, 변경되었습니다.


Q1. 대신 서명해줬다가 사문서위조죄로 처벌될 수 있나요?

✔️ 네, 실제로 처벌 가능합니다.

형법 제231조에 따르면, 타인의 이름으로 서명하거나 서류를 작성하는 행위는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죄’에 해당할 수 있으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설령 선의였다고 해도, 상대방이 "서명한 적 없다"고 주장하면 형사처벌 가능성이 생깁니다.


Q2. 상대방이 ‘인정하는 내용’을 써달라고 하는데, 써줘도 될까요?

✔️절대 안 됩니다.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상대가 요청한 ‘인정 서면’은 향후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 진술을 뒷받침하는 핵심 증거가 됩니다.

작성하는 순간, 혐의를 스스로 인정한 셈이 되며,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전문가와 상담 후 대응하셔야 합니다.


Q3. 그럼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대리서명’에 대해 상대의 동의가 있었다는 증거를 확보해야 합니다.

법적 핵심은, 서명 당시 상대의 동의 또는 위임이 있었는지 여부입니다.

  • 카카오톡, 문자, 통화 녹음 등
  • "서명해도 된다", "대신 처리해줘"와 같은 표현이 담긴 증거

가 있다면, 위조가 아닌 ‘위임행위’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형사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이러한 정황 증거 확보입니다.


Q4. 이건 보험사와의 민사문제 아닌가요?

✔️ 아닙니다. ‘형사 사건’으로 진행되는 사안입니다.

보험 계약과 관련된 민사 분쟁이 함께 진행될 수도 있지만, 서명 자체를 문제 삼는 순간, 형사고소가 핵심이 됩니다.

여기에는 보험업법 위반, 위조·행사죄 등이 얽힐 수 있으므로 단순히 ‘좋은 의도였다’는 주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법률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불기소 처분이나 무죄 판결을 얻기 매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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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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